[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CJ E&M이 설립한 1인 방송(MCN)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유럽ㆍ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전 세계 구독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이아 티비는 국내외에서 이미 독창적인 콘텐츠로 검증된 라인업을 구축했다. 씬님, 써니채널, 스윗더미, 쿠쿠크루 등 100팀의 정상급 크리에이터가 포진됐다.
다이아 티비는 데일리모션 진출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북미에서 한국ㆍ아시아 콘텐츠 전문 사이트로 각광받고 있는 '비키(VIKI)'와의 영상 제휴도 시작했다. 디아이 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 12개 팀의 60여 개의 영상을 매달 제공한다. 또 비키의 자회사인 '숨피(Soompi)'에도 정기적인 보도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아 티비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코엑스와 공동 주관하는 '제 1회 다이아 페스티벌'을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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