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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체험 더해진 '파티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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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플레쉬파티’로 새로운 커피 문화 제시
식음료업계, 체험 더해진 '파티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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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파티 행사를 펼치며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식음료업계가 선보이는 파티는 흥겨운 음악과 실력파 DJ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기본에, 참가자들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브랜드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와 가장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파티 마케팅도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히 음악과 댄스만으로 이루어진 파티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오감을 통해 직접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로열티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화제가 됐던 ‘스플레쉬 파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커피, 아트, 음악, 빛이라는 4가지 요소를 접목시켜 더 크고, 화려하며, 아티스틱하게 변모시킨 것.

스플레쉬 파티는 돌체구스토가 캡슐 커피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로써, 창조적인 영감을 바탕으로 커피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 넘어 모던한 브랜드로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플레쉬 파티 2016’은 컬러풀한 슬라이딩 미끄럼틀을 타고 입장하면 캡슐머신을 재활용해 만든 라이트 아트를 만나게 된다. 이어 오감으로 캡슐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존들이 마련돼 있다.
직접 물감을 뿌려 스냅백과 파우치를 만들고, 다양한 캡슐 드럼을 연주할 수 있다. 미각존에서는 유명 디저트 셰프와 바텐더가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를 활용해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뮤지, 매드클라운 등 최강 라인업 뮤지션들의 DJ 퍼포먼스와 댄스타임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관계자는 “이번 ‘스플레쉬 파티 2016’은 창조적인 영감을 바탕으로 커피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 넘어 모던한 브랜드로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파티”라며 “소비자들이 커피, 아트, 음악, 빛이 어우러진 잊지 못할 금요일 밤을 만끽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플레쉬 파티는 29일 금요일 밤 7시반 반포 한강 세빛섬에서 펼쳐진다.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도 22일 금요일, 비와이, 씨잼, 슈퍼비, 면도 등 유명 래퍼들이 참가하는 ‘언더브릿지 비츠 파티’를 연다.

이번 언더브릿지 비츠 파티는 힙합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중심으로 한 음악공연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줘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의 역동성과 활력 넘치는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카스 비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카스 바와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푸드 트럭, 서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익스트림 서핑, 카스 비츠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그래피티 월 등도 마련된다.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소소한 파티를 즐길 때 흥을 더해줄 간편 스피커도 더위를 날려줄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작년 국내 첫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의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하여 선보이고 있다.

올해 소개한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 캔 안의 감자칩을 다 먹고 난 후 원통형 캔 입구에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되어 음악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프링글스 통에 끼웠을 때 베이스 울림이 증폭되는 우퍼 효과를 느낄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힙합 컨셉의 팝아트 그래픽이 적용된 총 3종의 디자인을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까지 담았다.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110g) 6개를 구매 한 후 제품 비닐 커버 안의 일련번호를 프링글스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거나 사진을 찍어 올리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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