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우먼 오나미와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MC 김구라는 침실 인테리어를 의뢰한 오나미에게 "가상 결혼 이후 실제로 허경환과 결혼할 가능성이 늘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허경환에게 "본인도 결혼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냐?"고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나는 이제 20%인지 모르겠는데"라며 저도 모르게 오나미와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허경환은 이내 "나는 19%에서 시작했다"고 철옹성 같은 면모를 과시하며 가상결혼 속 캐릭터인 '허옹성'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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