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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광 활성화 시동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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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발굴 마포9경’ 마포 UCC 영상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8월 24일까지 마포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매력발굴 마포9경’ UCC 영상 공모전을 신청·접수 받는다.

2002월드컵의 성지로 불렸던 상암 월드컵 경기장, 역사문화유산의 집적지인 양화진 선교사 묘원, 상암DMC, 홍대 걷고싶은 거리...
마포의 이런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매력발굴 마포9경’ 마포 UCC영상 공모전을 8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마포9경’은 마포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구경거리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어 젊음과 낭만의 문화예술도시인 마포의 매력을 널리 알려 위상을 높이는데 그 의미가 있다.

구는 지난 7월1일자로 기존 문화관광과를 문화진흥과와 관광과로 분리·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아 마포 관광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이번 공모전은 신설된 관광과의 첫 시발점인 셈이다.

유상한 관광과장은 “이번 UCC 영상 공모전은 주민과 함께 마포의 관광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이를 계기로 마포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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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공모전을 실시하기 전인 지난 4월,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마포9경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했다.

총 6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풍부한 쇼핑거리(홍대 걷고싶은 거리, 홍통거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월드컵 공원, 한강, 경의선 숲길 등) ▲특색 있는 볼거리(홍대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이 선정됐다.

또 ▲월드컵 공원 ▲홍대 걷고 싶은 거리 ▲경의선 숲길 ▲절두산 순교성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등이 마포의 대표적인 마포9경으로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마포9경을 포함해 소재와 자격 제한이 없다. 8월 24일까지 마포구 홈페이지(http://www.mapo.go.kr)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seres1228@mapo.go.kr)로 신청하면 된다.

3~5분 이내의 스토리텔링형의 순수창작영상으로 개인 또는 1팀(4명 이내) 당 1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이 총 6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추후 마포구 홈페이지 게시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여 마포 관광명소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기타 사항은 마포구 관광과 ☏3153-8654 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관광 자원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한강을 마주하고 있으며 젊음의 상징인 홍대가 위치해 있고 최첨단 IT산업단지인 상암DMC가 조성돼 미래도시 마포로서의 위상도 갖추게 됐다. 앞으로 관광 도시의 마포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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