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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유언비어 유포는 중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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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온라인 공간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관련해 유포되는 '괴담'과 관련, "중대 범죄로 규정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리, "유언비어 유포는 중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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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는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 답변에서 "(이 문제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큰 걱정과 불안을 주는 중한 범죄"라고 말했다.

그는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이 '암 유발', '기형아 출산' 등 인체 유해성이 과장·왜곡된 사례를 들자 "그런 얘기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데, 확인 결과 전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단호하게 대처해 우리 국가 안위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지난 15일 사드 배치가 결정된 경북 상주를 방문했을 때 발생한 주민 폭력시위에 대해 외부세력 개입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가안위와 관계된 이런 상황을 악용해 우리의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가질 수 있는 소지를 제공하는 이런 것들도 중범죄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미 백악관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한인 주축의 반(反) 사드 서명운동에 대해 "지금 문제의 근원은 북한의 핵도발"이라고 경고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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