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는 10년 만기로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에 2.10%를 가산한 3.675%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바젤 III 적용 이후 발행된 미 달러화 후순위채권 금리로서는 아시아에서 최저금리 수준이라고 부산은행 측은 설명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했음에도 철저한 시장분석과 해외 로드쇼를 진행하면서 해외투자자들의 긍정적 신호를 받아들여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발행 주간사로는 CA-CIB, HSBC, SC은행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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