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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교폭력 지속적 감소, 전년비 0.1%P 낮아져

최종수정 2016.07.18 16:24 기사입력 2016.07.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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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올해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를 한 결과 학교 폭력 피해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1일 ~ 4월 25일까지 실시한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p 감소한 0.6%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가 실시된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며, 학교 급별로는 지난해 동기 대비 중·고등학교는 감소, 초등학교는 소폭 증가(0.1%p)했다.

피해유형별 응답 현황을 분석한 결과(중복 응답)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전체의 72.6%를 차지했고, 집단따돌림 36%, 신체폭행 27.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 장소는 교실 안 40.3%, 복도 12%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안(73.4%)에서 발생했다.

가해 및 목격 응답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해 응답률은 0.3%로 전년 동기 대비 0.1%p 감소했다. 목격 응답률은 중학교에서 크게 하락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전체 피해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저 연령화에 따른 대책과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초등학교 학교폭력 대책으로는 체험(연극, 인형극 등)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학교폭력 노출 가능성이 높은 학생에 대한 집중 관리 등이 추진된다.

특히 언어폭력에 대한 대책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별 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 학생회 중심의 학교자치문화 조성,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현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생활안전과 임원재 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전남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하면서 "단위학교에서는 학교와 지역 실정에 알맞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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