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1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관내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화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은 '꿈을 키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화순교육'실현을 위해 향후 4년간 자율과 존중의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교 혁신, 교육과정 중심 지원체제 구축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 학생 배움 중심 실현으로 교육력 제고, 교육공동체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으로 공교육 혁신 모델 창출 등 4대 중점과제와 이에 따른 31개 세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지자체와 교육청간 협조체제가 공고하여 향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 같다. 수업혁신을 통해 화순지역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화순교육장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화순교육공동체 모두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함을 당부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화순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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