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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곡면형만 출시?…40%가 "난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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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곡면형만 출시?…40%가 "난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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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오는 8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출시를 앞두고 각종 이미지들이 유출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유출된 사진들이 한결같이 양면 엣지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은 양면 곡면 엣지 모델만 출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지난 몇주간 나온 루머들과 유출 이미지들을 감안할 때 삼성 갤럭시노트7은 평면 모델없이 엣지 버전만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 일반형과 곡면형 모델을 함께 출시해왔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7도 일반형과 엣지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같은 전략은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평면형이나 곡면형을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판매량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갤럭시노트7 유출 사진(출처:웨이보)

갤럭시노트7 유출 사진(출처: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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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상당수 소비자들은 삼성전자가 곡면 엣지형의 갤럭시노트7만 출시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폰아레나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일반형 갤럭시노트7의 미출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에 육박하는 이들이 반대 입장을 보인 것이다.

현재까지 이 설문조사에 149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많은 587명(39.16%)은 "내 갤럭시노트7으로 곡면형을 원하지 않는다"는데 투표했다. 이어 528명(35.22%)이 전작인 갤럭시노트5와 가격이 같다면 상관없다는데 표를 던졌다. 단지 384명(25.62%)만이 "나는 항상 엣지 모델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폰아레나는 "일반형 없이 엣지 모델만 출시하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 아닐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월2일 뉴욕, 런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동시에 미디어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7을 공개할 계획이다. 갤럭시노트7에는 홍채 인식 센서가 탑재되고 S펜(스타일러스펜)의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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