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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목소리' 김조한, 백아연의 '쏘쏘' 알앤비로 승화시켜…객석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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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사진=신의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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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알앤비 대디 김조한이 백아연의 ‘쏘쏘’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는 백아연의 ‘쏘쏘’를 부르는 김조한의 상상불가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실력파 아이돌 출신 배우가 도전자로 등장해 가수 군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감미로운 음색으로 청중을 사로잡은 도전자는 2라운드 대결 상대로 김조한을 선택했다. 김조한은 “내 노래가 잘 어울릴 것 같아 걱정”이라며 도전자와의 2라운드 대결에 긴장감을 내비쳤다.

뒤이어 도전자가 김조한의 상상불가 곡으로 백아연의 ‘쏘쏘’를 선택하자 객석에서 큰 환호가 터져 나왔다.
백아연의 '쏘쏘'는 지난 5월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로, 믿고 듣는 백아연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특유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노래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에 이어 백아연이 작사에 참여해 여성들의 마음을 잘 대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김조한은 2030 여성의 공감을 얻으며 음원 차트를 점령했던 ‘쏘쏘’를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난색을 표하는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한편, '신의 목소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SBS에서 방영중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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