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민선6기 지난해 12월까지의 공약실천 자료에 대해 ▲공약이행완료 ▲201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세부지표를 절대평가하고 총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매겼다.
북구는 민선6기 자체공약 15개·유치지원공약 7개 등 총 22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건립, 북구태봉노인복지관·생활체육관 등 3개 사업을 완료했고 무등산권 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 등 9개 사업을 이행후 계속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10개 사업 또한 정상추진으로 높은 이행율을 보였다.
또 북구가 민선6기 공약이행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13번째로 도입·시행한 점은 참여자치 실현의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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