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경남 창원찾아 농수특산물 특판전‘성황’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청정 해남의 농수특산물이 경상남도 창원을 찾아 영호남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본격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속에 진행된 직거래 행사에서는 해남의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밤호박과 건어물을 비롯해 김치, 허니버터고구마칩, 차류 등 50여가지 품목의 고품질 해남 농수특산물이 성황리에 판매됐다.
남창원농협 55주년 기념 고객사은행사와 연계해 실시한 행사에서는 2,5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가운데 특히 경상도 지역 소비자들이 땅끝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 향후 판로 확대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청정해남 농수특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시기별 · 장소별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어울림 상생장터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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