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인권은 인류 보편적 가치"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북한 외무성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6일 미국은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우리의 인권문제와 관련한 국무성 보고서와 그에 따르는 재무성 특별제재대상 명단을 발표하면서 감히 우리 최고수뇌부를 걸고드는 무엄하기 그지없는 망동을 부렸다"며 "이제부터 미국과의 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시법에 따라 처리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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