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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내년 고양점 완공 이어 2020년까지 전국 6개 매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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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이케아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확장에 나섰다.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의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5월에 열려 공사가 한창이다. 경기 광명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인 이케아 고양점은 연면적 16만4000㎡다. 이는 축구장 20개를 합친 규모로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까지 지어지며 2017년 하반기에 완공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총 6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고양점과 서울 강동점을 비롯해 수도권 1곳, 대전·충청권 1곳, 부산·경남권 1곳의 매장을 추가로 낼 예정"이라며 "현재 913명인 직원 규모도 2020년까지 3500명으로 늘리겠다"고 전했다.

광명점의 경우 1년 누적 방문객 수는 670만명, 매출액은 3080억원이며 총 913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또 이케아 멤버십에 가입한 '패밀리 멤버'는 60만6000명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케아 1호점이 들어선 광명 부동산 시장은 매장이 들어선 광명역세권을 중심으로 이케아 후광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고양시, 강동구 두 곳의 이케아 국내 2·3호점이 문을 열면 신세계복합쇼핑몰과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기존 호재와 더불어 이케아 일대가 중심상업지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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