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수상무대서 청소년 댄스·밴드 경연대회 열어

서울시설공단,‘청계천 청소년 끼 발산대회’ 참가자 11일부터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제 1회 청계천 청소년 끼 발산대회’에 참가할 중고등학생을 11일부터 모집한다.

‘청계천 끼 발산 대회’는 8월27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댄스 및 밴드 경연대회다.

3인 이상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댄스 및 밴드 동아리는 누구나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다음달 3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이메일(ibm370@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 안내문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사전 제출한 공연 영상을 심사해 총 12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 본선에 참가할 12개 팀은 8월16일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 제출할 공연영상은 5분이내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병일 청계천관리처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청계천에서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청계천 청소년 끼 발산대회’는 8월27일 오후 7시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개최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및 전화(2290-680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