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미래일자리 ▲정치발전 ▲지방재정 및 분권 ▲저출산·고령화 대책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의 구성과 관련한 특별결의안을 의결했다.
저출산 고령화 특위 위원장에는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평창동계올림픽 특위 위원장에는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를 지역구로 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 정치발전 특위 위원장으로는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또 지방재정 및 분권특위 위원장은 김진표 더민주 의원, 남북관계특위 위원장과 민생경제특위 위원장은 이춘석·김상희 더민주 의원이 각각 맡게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금까지 특위가 간판만 내놓고 있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새로 구성된 7개 특위가 제대로 일을 해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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