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만리]파도가 쫓아와, 막둥아 도망가~
올여름 가족과 함께 바라볼 '어촌이 있는 해변 풍경'
울진 망양정에서 월송정까지 이어지는 관동팔경길(25km)은 울진의 해변을 대표한다. 옛이야기 가득한 정자, 정감 어린 포구, 솔숲 시원한 해변이 어우러진다. 망양정 해변을 찾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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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시포-신나는 갯벌 체험에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고인돌 유적과 고창읍성, 선운사 등도 가보자. 고창읍성은 순천의 낙안읍성, 서산의 해미읍성과 함께 국내 3대 읍성으로 꼽힌다. 선운사 경내 찻집에서 맑은 녹차 한 잔을 나누며 고창의 여름 운치를 느껴보자. 선운사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미당시문학관도 들러봄 직하다. 문의 고창군청 문화관광과 (063-560-2456)
◇강릉 주문진-기암ㆍ항구ㆍ해변이 멋진 여름 바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오죽헌, 문학 오누이를 배출한 허균ㆍ허난설헌생가는 이야기가 있어 즐겁다. 문의 강릉시청 문화관광과 (033-640-5131)
◇안산 탄도-풍력발전기 도는 갯벌 '바지락 한 움큼'
문의 안산시청 관광과 (031-481-2722)
◇울진 망양정로-관동팔경길 따라가는 바다 이야기
울진은 삼림욕과 해수욕, 온천욕이 가능한 천혜의 고장이다. 망양정에서 월송정까지 이어지는 관동팔경길(25km)은 울진의 해변을 대표한다. 옛이야기 가득한 정자, 정감 어린 포구, 솔숲 시원한 해변이 어우러진다. 망양정은 왕피천과 바다가 만나는 장면이 감동적이다. 신라 화랑이 머물던 월송정은 소나무 1만여 그루가 있는 숲에 있다.
해변 여행을 마치면 불영사계곡을 가보자.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국내에서 처음 민물고기를 테마로 한 체험관. 토종 물고기와 화려한 열대어를 만날 수 있다. 고찰 불영사는 웅장한 계곡과 금강소나무 군락이 일품이다. 비구니들이 가꾼 절집 구석구석이 정갈하다. 문의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054-789-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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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달천-여자만 너른 갯벌을 끌어안은 소박한 어촌
여수YMCA 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빌려준다. 해안 도로를 따라 섬달천까지 왕복 12km,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날씨가 좋아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 오동도와 향일암, 여수해상케이블카 등도 즐겨보자. 문의 여수시청 문화관광과 (061-659-3876)
◇태안 어은돌-자그마한 해변에 재미 한가득
밀물과 썰물 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안면암, 안면송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안면도자연휴양림, 시인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천상병 시인 옛집, 헤매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안면도미로공원까지 어은돌과 함께 가볼 만한 곳도 많다. 여기에 태안의 맛 게국지로 화룡점정.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여름 여행이 완성된다.
문의 태안군청 관광진흥과 (041-670-2772)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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