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환자중심 진료"…CS 비전 선포식 개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서비스교육센터가 5일 이대목동병원에서 개최한 CS 비전 선포식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이선영 서비스교육센터장 등 경영진과 CS 리더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서비스교육센터(센터장: 이선영)는 5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환자 중심적 진료 문화 정착을 위해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된 CS비전은 '환자와 함께 미소 짓는 상생의 치유 경험 제공'으로,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CS리더들은 'E-MISO'의 실천을 다짐했다.

'E-MISO'는 'Empathy(공감)'과 'Manner(예의), 'Innovation(혁신), 'Smile(미소), 'Owner spirit(주인의식)'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공감하는 마음으로 예의는 지키고 생각은 깨워 자연스레 미소짓게 만드는 이화의료원의 주인으로 E-MISO를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이선영 서비스교육센터장은 "CS 가치정립을 통해 외형 뿐만이 아닌 내실 있는 진료를 위한 이화의료원의 CS 비전을 제정, 선포하게 됐다"며 "이번 CS비전을 통해 전인적인 진료를 통한 최상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