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은 한국은행에서 주관하는 '2016 지식교류프로그램'의 하나다. 라오스 결제시장의 현황 분석 및 현대화 방안을 위해 BC카드와 고려대학교가 자문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특히 BC카드는 지난해 9월 신용카드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직접 수출하고 현지 국책은행과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진행해오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자문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장길동 BC카드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자문사업은 BC카드의 결제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해외시장에 이식할 수 있는 또다른 기회"라며 "결제산업 발전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자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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