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하이멀티5는 지난해 7월 한국으로 이관한 독일 윌로그룹 생활용 펌프 R&D 총괄 센터에서 개발해 처음 선보이는 차세대 제품으로 동급 제품 대비 세계 최저소음을 구현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자체 개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자제어 방식으로 작동되는 인버터 기술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기존 펌프 대비 최대 33%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생활용 펌프 R&D센터 국내 이전에 따라 프랑스와 합작을 통해 유럽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외부 케이스에는 LCD 화면과 '레드버튼'을 설치해 속도 조절과 이상 작동 시 알람 확인 등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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