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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길거리에 '개방형 흡연구역' 도입

최종수정 2016.06.27 13:45 기사입력 2016.06.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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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흡연구역

개방형 흡연구역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오는 10월까지 길거리 흡연을 집중 단속한다. 광명시는 아울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개방형 흡연구역'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흡연자가 흡연 예절을 인식하고, 흡연구역 내에서만 흡연을 하도록 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길거리 등에 개방형 흡연구역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비흡연자들은 흡연구역에 접근하지 않을 수 있어 간접흡연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또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도 줄일 수 있게 된다.

광명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 민원 발생이 잦은 철산역 인근과 관공서 주변 길거리 등에 우선 개방형 흡연구역을 지정ㆍ운영하고 이후에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아울러 길거리 흡연단속 특별기간을 정해 오는 7월1일부터 1개월간 계도하고 10월 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모이는 곳은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이 가장 중요하며, 흡연은 남을 배려해야 하는 대표적인 행위"라며 "길거리 등에 개방형 흡연구역을 지정한 것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사회적인 약속이며 이를 잘 실천할 때 선진 시민의식을 고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월 금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길거리에서 보행 중 흡연행위는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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