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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 문화제 열려…경찰 1만여명 배치

최종수정 2016.06.25 19:42 기사입력 2016.06.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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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출처=아시아경제DB)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출처=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등이 주최하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 범국민문화제'가 25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경찰 추산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계속 광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노란 리본을 단 참가자들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종료 반대와 세월호특별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조사활동기간을 인양 후 최소 1년까지 보장해달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최근 정부는 특조위의 조사활동 종료 시점을 오는 30일로 잡고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 등 야권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앞서 오후 3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광장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마로니에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해 범국민문화제에 합류했다.

주최 측 추산 1만5000명(경찰추산 5000명)이 모인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비정규직 제도 철폐를 주장했다. 전국농민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5천명(경찰 추산 2천500명)이 참가해 지난해 11월 14일1차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 관련 청문회 실시 등을 요구했다.
경찰은 집회와 문화제 개최 장소 주변에 1만10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준법 집회와 행진, 문화제를 최대한 보장하겠으나 불법행위가 있으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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