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6월부터 관내 41개 교통오지마을 운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해남사랑택시가 주민들의 호응속에 이달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1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 택시는 2015년 4월 시행이후 1년 동안 2만 5,615회 운행, 4만 4,503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부분 이용자가 농어촌 고령층으로 주로 병원과 재래시장 방문 등 생활 편의를 위해 이용되고 있어 설문 조사 결과 만족도가 98%에 이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택시 확대 시행에 따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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