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당 "제대로 된 결산 위해 7월 임시국회 열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결산이 제대로 이뤄져야 제대로 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라며 "7월 임시국회를 열어 생산적 국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20대 국회의 달라진 면모를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3당 원내수석과 논의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전당대회와 각 의원의 일정 등을 이유로 7월 국회를 여는데 주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수석은 이에 대해 "현행 국회법상 8월 말까지 결산을 종료해야 한다"며 "따라서 7~8월에 거쳐 각 상임위별로 제대로 된 결산을 하기 위해서는 7월 임시국회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이와 관련해 "과거 국회에서는 결산안에 대해 상임위에서 하루 정도 심사하고 예결위원회에서 적당히 넘어갔던 바 있다"며 "하지만 이런 발상은 20대 국회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대를 감안할 수는 있지만, 제 경험으로는 후보 경선에 나온 분들이 바쁘지 나머지 의원들은 국회에서 일을 해야 한다"며 "모든 당의 행사는 주말에 이뤄지기 때문에 이런 핑계를 대선 안 된다"고도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