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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진석 연설, 말은 옳지만 2% 부족…정규직·고임금 구조탓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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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당은 20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과 관련해 "정부의 자성과 책임의식이 결여된 2% 부족한 연설"이라고 평가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 원내대표가 제안한 일자리생태계 조사나 사회적 대타협 등은 긍정평가하지만 정부여당의 실정에 대한 인정과 사과가 선행되지 않은 채, 우리사회의 위기 상황을 '정규직·고임금 구조'의 탓으로 돌린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대우조선해양문제에서 보듯이 우리 정부의 위기상황은 현 정부의 낙하산인사와 ‘서별관’ 회의 등이 주축이 된 정부의 잘못된 관행이 그 원인이었음이 드러났다"면서 "정 원내대표가 제기한 사회적 대타협에 대한 방안에는 공감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화와 타협, 그리고 양보하는 자세가 중요한 만큼 집권여당이 적극 소통과 협치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원내대표가 오늘 보수정치의 핵심은 책임정치라고 밝힌 만큼 앞으로 집권여당으로서 새누리당의 좀 더 책임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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