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해충발생 사전차단 및 취약지역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로 주민불편 최소화
구는 지난 3일부터 지역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모기 등 각종 해충 방역에 참여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사업을 시작했다.
반복적으로 해충이 발생하는 곳의 원인 제거 및 친환경적인 소독을 병행하며 9월까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림천 산책로 주변도 월 2회 특별 방역을 시행한다.
구는 지난 3월 전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21558개소 정화조에 대한 '해빙기 감염병 매개모기 유충 구제' 를 시행했다.
또 7월 추가로 배부, 모기 개체수 감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지카바이러스의 매개모기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감염병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방제가 질병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며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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