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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신재생에너지로 작물 자라는 첨단농가 만든다

최종수정 2016.06.21 08:51 기사입력 2016.06.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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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1일 나주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A·C·E Farm(에이스 팜) 실증연구를 위해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스 팜은 시설원예용 농가에서 농업에 소요되는 전력을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으로 공급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농가시설 온실 모델이다.
이번 실증연구는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스마트팜 확산대책에 따른 것으로, 농업분야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향후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과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3년 동안 연구자금을 공동 투자하고, 농사용 전력 대체에너지 및 융·복합 사업모델 개발에 나서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농업기술원 부지에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첨단 유리온실, 버섯재배사, 신재생설비를 구축해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면서 신재생전원으로 공급할 수 있는 최적 에너지 조합을 개발할 것"이라며 "한전은 작물별 온실에서 사용되는 냉난방 에너지 공급모델을 찾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A.C.E-Farm 실증센터

A.C.E-Farm 실증센터


한전은 실증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농가에 사업모델을 보급할 방침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한전이 가진 기술과 농업기술원이 가진 국내 우수기술들을 접목해 실질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꼭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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