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3일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면적 362㎡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건강관리실이 마련돼 순환운동 및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체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층에는 금연과 치매상담, 무료 선별검진을 연중 실시하는 시설이 들어섰으며 지역민들의 건강 위험지표에 맞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가 멀어 불편함을 느꼈던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들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로 보다 쉽고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이 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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