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가 오는 27일 문을 연다.
안양시는 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부지에 총 사업비 277억원을 들여 2013년 착공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가 최근 준공을 끝내고 오는 27일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청년층 청업을 전문으로 돕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 3층에 자리한다. 또 스마트콘텐츠센터를 비롯해 70여개 기업들이 나머지 층을 사용한다. 강당과 교육실도 갖춰져 있다.
센터는 제2의 안양부흥을 주도할 첨단창조산업 육성에 집중하게 된다. 또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구축과 인력양성 및 채용지원, 기술과 연구개발, 마케팅지원 등으로 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청년창업 지원에도 나선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창조경제융합센터는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기업에 대한 버팀목이 되고,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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