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 프랑스 아비뇽 축제 초청작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Tous Contre Tous)' 공연이 16일 오후 7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연극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은 프랑스 유명 작가 아르튀르 아다모프의 희곡을 연출가/극작가 알랭 티마르가 연출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단 돌곶이 단원들이 출연하는 한불 합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어느 유럽 국가의 경제 위기 속에서 권력의 놀이와 환상을 극적 구성으로 명료하게 표현하며, 등장인물의 삶과 죽음 앞에서 극적 긴장감과 스릴러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로움과 권력 앞에 약해지는 인간의 속성을 잘 표현한 공연이다.
전석 무료관람이며, 티켓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art.boseong.go.kr) 및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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