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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文 최측근 인사, 서울메트로 임용 점검할 것"

최종수정 2016.06.13 08:57 기사입력 2016.06.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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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보경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의역 사고는 제2의 세월호'라며 새누리당 책임론을 들고 나온 것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국가 지도자를 꿈꾸는 분이 그런 주장을 편데 대해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오히려 "구의역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군은 서울메트로의 탐욕과 이를 방치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관리 부실의 결과"라면서 "박 시장은 이 사건 때문에 대국민 사과까지 했고 서울메트로의 불법행위를 조사하겠다고 했다"며 야당의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이어 "특히 문 대표야말로 서울메트로 낙하산 인사에서 자유롭지 않다"면서 "문대표 최측근 인사가 어떤 경위로 서울메트로 감사에 임용됐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메트로 상층부에 더민주 관계자가 포진해 있다는 언론의 문제제기도 점검하겠다"고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김군은 비정규직으로 140만원 월급여를 받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며 "이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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