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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곡 '창포축제' 4년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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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이후 4년만에 열린 '포곡읍 창포축제'

2013년이후 4년만에 열린 '포곡읍 창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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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포곡 '창포축제'가 4년만에 열렸다. 포곡 창포축제는 2013년 신종플루와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했다.

용인시 포곡읍은 단오절(음력 5월5일)인 9일 경안천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포곡 창포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곡 창포축제는 농경의 풍작을 기원하는 포곡지역의 전통 민속 축제다. 사단법인 용인시 포곡관광발전협의회가 마을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했다. 하지만 2013년 신종플루 발생이 후 3년동안 행사가 열리지 못했다.

특히 포곡읍은 지명을 창포에서 따올 만큼 강릉과 함께 단오절 창포축제가 유명한 곳이다. 경안천 주변은 창포가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창포의 고장'으로 불린다.

이날 행사에는 창포 머리감기, 살풀이 공연, 노래자랑 등이 열렸다. 포곡중학교 등 관내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우리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가졌다.
포곡읍 관계자는 "포곡 창포축제가 여러 가지 이유로 3년 동안 열리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며 "4년 만에 재개된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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