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경영, 가치경영, 세계경영을 골자로 하는 6가지 핵심 가치 발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케스피온 (회장 류병훈)는 '제 2의 도약을 위한 기업 가치관 선포식'을 인천 본사에서 임직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선포식에서 EMW의 모든 임직원은 기술경영, 가치경영, 세계경영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6가지 핵심 가치인 기본과 원칙,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력, 인재육성과 자율, 열정과 혁신, 고객만족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류병훈 EMW 회장은 "기업에서 사람이 빠지면 기업은 존재할 수 없다"면서 "무한경쟁 시대에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생각, 즉 가치관이 중요하고, 기업 역시 가치관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원동력이기에 경영진과 임직원이 공유하며 실천할 수 있는 가치관을 선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류 회장은 "가치관 경영은 모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실천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통제시스템에 의한 규제가 아닌, 각 부서별 구성원들이 스스로 회사의 가치관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성과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EMW는 원가구조 개선, 베트남 생산법인의 안정화, 매출상승에 힘입어 2016년 1분기에 매출 23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해, 2015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1,214% 증가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