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잔류 연료 제거, 약 100톤 가량의 탑재화물 하기, 화물기 이동경로 확보 등 사고기 수습에는 약 3일이 걸릴 것"이라면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화물기 견인 및 복구 기간 중, 제2, 3활주로를 활용해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이·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1활주로는 항공기 견인 완료 이후에는 양방향 이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본부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항공기 안전운항에 영향에 없도록 각별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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