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 7일 오후 2시 '찾아가는 환대교육' 출범식 열고 11월까지 활동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명동, 이태원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에 친절과 미소를 전파할 '북청사자' 트럭이 달려간다. 트럭은 관광특구를 찾아다니며 상인과 관광경찰 등에게 환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와 7일 오후 2시 종로구 동대문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환대교육' 출범식을 개최하고 11월까지 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트럭에는 액운은 쫓고 복은 불러들이는 의미를 가진 북청사자 탈을 씌운다. 또 차량 외부에 '서울 미소특급' 로고를 붙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교육은 시 관광협회에서 주관하며 각 관광지마다 사전에 교육 신청을 받아 영업 피크타임을 피한 오전 시간대를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찾아가는 환대교육이 서울 곳곳에 미소와 친절, 따뜻한 환대를 전파함으로써 외국 관광객들이 다시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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