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선보이는 총 4298가구의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에 대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아파트 분양 계약금 20%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의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 3억3500만원, 124㎡ 4억5200만원, 149㎡ 5억2400만원에 공급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가변형 벽체(전용면적 124·149㎡)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월초등학교, 해운·마산서중학교, 가포·마산고등학교, 경남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주변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댓거리상권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부영 관계자는 "당지 인근에 마산해양신도시, 로봇랜드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면서 "가포 뒷산에 공급 예정인 대규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만 가구가 넘는 부영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창원시 도시개발사업과의 시너지효과 등 미래가치가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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