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우리은행, 간편뱅킹 빗장 푼다…인증서·보안카드 17년만에 단계적 폐지

최종수정 2016.06.03 11:17 기사입력 2016.06.03 11:17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이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에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타인 계좌에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간편뱅킹 시스템을 선보인다. 사용자 편의를 확대한 이 시스템을 통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사용도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말 부터 예적금 신규 및 입금에만 한정 적용했던 간편뱅킹시스템을 본인 및 지정 계좌 이체, 환전, 공과금납부 등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특히 그동안 비대면 채널에서 계좌이체 시 필수적으로 사용했던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지정 단말기부터 순차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의 폐지는 인터넷뱅킹을 처음 도입해 전자금융 보안을 사용한 지난 1999년 7월 이후 17년만이다. 그동안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는 보안을 위해 계좌이체, 예금, 대출업무 등에 사용됐지만 금융거래 시간이 늘어나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우리은행은 올 1월부터 예적금 신규 및 입금시 공인인증서 단계만 생략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사기 수단으로 활용되는 자금 이체 서비스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의 사용을 필수화 시켜 왔다.

우리은행이 이체 단계 간략화에 나서는 건 원격으로 계좌를 잠갔다 풀 수 있는 '스마트리모콘' 서비스 등 보안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스마트리모콘은 스마트폰에 깔아놓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들어가 계좌를 '오프(OFF)' 상태로 해놓으면 미리 걸어놓은 자동이체를 제외한 일체의 계좌 인출이 모두 정지되는폰 보안시스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이용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간략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른 보안수단이 충분히 갖춰진다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프리지아 '큐티 섹시의 정석' [포토] 설하윤 '건강미 넘치는 몸매'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국내핫이슈

  • [포토] 한예슬 '동안 미모' [포토] 나연 '시크한 매력' [포토] 노제 '시크한 눈빛'

    #연예가화제

  • [포토] 김재경 '건강미의 정석' [포토] 고소영 '20대 뺨치는 50대' [포토] 최진실 딸 최준희 "시집 가는 것 아냐" 사진 해명

    #스타화보

  • [포토] 이은비 '매력적인 S라인' [포토] 클라라 '파티룩의 정석' [포토] 제시 '화려한 비주얼'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