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오는 7일 문을 여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 '고양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2일 고양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박물관 개관을 맞아 많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훈련을 펼쳤다.
특히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된 소방 합동훈련,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시설 및 건축물 안전 점검과 더불어 재난 대비 태세 점검 시간도 가졌다.
안상용 고양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어린이 이용시설인 박물관은 시설 안전과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박물관 전체 직원들의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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