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운연합 G6 소속 해운사들은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에서 내부운영 관련 정례회의를 열 계획이다.
현재 한진해운은 CKYHE 연합 소속이다.
이 두 연합의 해운사 일부는 새로운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를 결성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이미 디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상태다.
하지만 참여 선사들이 내부운영 관련 사항 논의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윤 차관은 면담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날 하팍로이드, NYK, MOL 측은 "지난 4월 해수부 장관의 서한 등을 통해 전달된 한국정부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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