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UCLA) 대학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LA 경찰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총격 사건은 공대 건물인 볼터홀의 실험실에서 일어났다. 이날 총격으로 2명이 숨졌다.
그는 이어 "사망한 두 명은 모두 남성이며, 이 가운데 한 명이 총격 용의자"라며 "현재 대학 캠퍼스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날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용의자가 교수를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건 현장에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주류·담배·화기단속국(ATF) 등 연방 수사요원도 투입됐다. 경찰은 수색 과정에서 학교를 비롯해 학교 인근 주택가 등에 '전략적 경계태세' 경보를 내리기도 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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