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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건설산업 원·하도급 상생협력'…삼성·대림·중흥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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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한양, 중흥건설 등이 올해 건설산업 원·하도급 상생협력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를 실시한 결과 2671개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중에선 라온건설, 세창건설, 일진건설, 거성건설, 코오롱환경서비스, 라인산업, 대보건설 등이 최고점을 받았다.
우수업체는 향후 1년 동안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입찰에서 우대 받게 된다. 올해 건설산업 원·하도급 상생협력 우수업체는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협력업체(전문건설업)와 상호협력이 우수한 중소 종합건설업체가 늘면서 90점 이상 업체가 최근 3년간 지속 증가했다.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 제도는 1998년 종합·전문건설업체, 대·중소기업 간 공생발전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로 구성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평가한다.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평가항목에 '해외건설 공동도급 등 동반진출 실적'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면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우수업체를 발굴해 건설산업의 상생협력과 공생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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