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웹 드라마로 제작될 '웹툰' 공모

▲웹드라마 '오구실' 예고편 광고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SBA)가 '웹드라마 제작을 위한 우수 웹툰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라마 영상화가 가능한 4회 이상 연재된 웹툰이라면 장르나 소개 제한 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접수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한 후 증빙자료와 최소 4회까지 작품 원고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본선 심사는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6'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웹툰엔 드라마 판권 계약 후 판권료가 지급되며 2017년 이내 SBS플러스 채널, 국내외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등으로 동시 방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SBA홈페이지(sba.seoul.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