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미술교육의 향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16년 제11회 전라남도 중·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중·고등학교 62개교, 42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재능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과제는 ‘친환경’이 주어졌으며 학생들은 미래 친환경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심사는 오는 28일 실시하며 중학교 50점, 고등학교 50점을 선정해서 표창할 계획이다. 또 우수 작품은 ‘학교를 찾아가는 전람회’, ‘우수작품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인솔교사 협의회에 참석한 정책기획관 백남근 장학관은 “창의력과 디자인이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계속 추진함으로써 학교의 특기·적성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 문화예술 풍토를 조성하여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