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방화문 구성재료 중 화재에 취약한 채움재 등의 내화성능을 개선하고 접착제도 폴리우레탄 종류에서 난연접착제로 변경했다. 지역에 따라 편차를 뒀던 결로방지 성능도 가장 추운 지역을 기준으로 통일해 결로방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LH 관계자는 "이번 방화문의 내화성능·품질 강화대책 시행으로 설계·제작·시공 전 단계에 걸친 품질관리와 성능시험이 강화돼 화재 안전확보와 결로저감을 통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