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총 1만332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수도권 3910가구, 지방 9413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전국 16곳에서 문을 연다.
삼성물산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7-2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543가구(전용 59~118㎡) 규모로 이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로, 과천대로가 인접해 강남 접근성도 좋다. 청계초, 관문초, 과천고 등이 인근에 있다. 오는 25일과 26일에 각각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291-1337번지 일대에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59~72㎡ 총 464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 반여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거쳐 내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국 16개 단지에서 문을 연다.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8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흑석뉴타운롯데캐슬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 지하 4층~지상 23층, 7개동,전용 59~110㎡, 총 54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2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단지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중대부속초·중을 비롯해 은로초, 중앙대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편의시설로는중앙대병원, 농협하나로마트, 흑석시장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번지 일원에서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건축한 'DMC 2차 아이파크'를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 59~127㎡, 총 1061가구 규모다. 이 중 5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연가초, 연희중, 명지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상암 DMC가 가까이 있고 단지 인근에 서부경전철(명지대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오픈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632-1번지 일원에 짓는 '목동 롯데캐슬마에스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14층, 6개동, 전용 59~101㎡, 총 410가구 규모로 이 중 2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단지 내에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라스 가든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급행정거장 염창역이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진건'의 견본주택도 오는 27일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66~84㎡, 총 1283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 주변에는 대형공원과 문재산이 자리 잡고 있다. 또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중·고교 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다.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다산역(가칭)도 이용이 가능하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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