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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광장서 오월 정신 되새긴 종소리 울려

최종수정 2016.05.18 15:12 기사입력 2016.05.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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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정오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민주의 종각(옛 전남도청)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열었다.

타종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등 지역 인사와 함께 영호남화합을 이루자는 차원에서 고자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 타종했다.

특히 5·18을 가장 먼저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79) 여사와 브래들리 마틴(미국·더 볼티모어 선), 도널드 커크(미국·시카고트리뷴), 노만 쇼프(미국·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 팀 셔록(미국·저널오브커머스) 등 4명의 ‘5·18 특파원’도 이 자리에 초청돼 참석했다.

또 5·18 단체 대표자와 올해 광주인권상을 받은 베트남의 인권운동가 누옌 단 쿠에(Nguyen Dan Que) 박사 측 대리인도 타종식 자리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3개 조로 나눠 11번씩 총 33번 종을 울렸다.

타종식에 이어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5·18 대동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시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강강술래가 펼쳐졌다.

한편, ‘민주의 종’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2005년 10월 제작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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