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는 코치, 에트로, 에스까다, 마크제이콥스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20~22일까지, 27~29일까지는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시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19~22일까지는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른 롯데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3개년 해외명품 신장률은 2014년 10.0%, 2015년 18.1%, 2016년(1~4월) 10.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해외명품 상품군 중 해외의류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해석했다. 과거에는 명품가방이나 지갑 위주의 구매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명품가방과 더불어 서브아이템으로 명품의류나 신발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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