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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코스피 1960~2000 예상…업종 대표주 비중 확대

최종수정 2016.05.14 08:22 기사입력 2016.05.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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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NH투자증권 이 14일 다음주 코스피 밴드를 1960~2000으로 예상하면서 당분간 주식시장이 경기회복의 신호를 기다리며 업종별로 빠른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스피 상승요인으로는 기업실적 개선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와 중국 교통인프라 투자 등 재정지출 확대를 꼽았다. 코스피는 지난달 대비 12개월 예상 EPS 변화율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상향조정됐다.

오태동 연구원은 "1분기 실적호전으로 실적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고, 이는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 둔화는 부담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경제지표의 회복 신호 또는 둔화 신호가 아직까지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매크로 지표의 영향력이 낮은 상황"이라며 "상승했던 물가지표들이 일시적으로 조정기를 거치고 있고 연초 이후 주도주 역할을 했던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인플레이션 관련주 역시 모멘텀 공백기를 거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다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몇 개월간 가파른 상승으로 단기 과열국면에 진입했던 에어니, 소재, 산업재는 이격 조정이 상당히 진행됐다"며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비중확대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유리하고 내수와 서비스 업종은 실적 호전이 지속될 수 있는 개별 종목별 접근을 통해 압출해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 선진국 주식형펀드에서는 53억달러가 유출되고 선진국 채권형펀드에선는 33억달러가 유입됐다.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21억달러가 유출, 신흥국 채권형 펀드에는 17억달러가 유입됐다. 섹터별 펀드의 경우 원자재, 부동산, 소비재 펀드 순으로 유입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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