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2달러(2.8%) 급등한 44.6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캐나다의 산불 및 나이지리아의 원유 시설에 대한 반군 공격으로 산유량 감소로 하루 25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캐나다의 경우 지난 1일 발생한 산불로 원유 생산량이 하루 16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반군의 원유 생산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산유량이 2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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