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 들어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에 응시한 취업준비생의 평균 점수는 128점(레벨5)으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교육학 전공자들의 점수가 가장 높고, 공학 전공자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응시생의 대다수를 차지한 취업준비생의 평균 점수는 200점 만점에 128점이었다. 이들의 점수 분포는 130점이 21.4%로 가장 많았고, 120점 15.7%, 140점 14.3%, 110점 12%, 150점 11% 순이었다.
취업준비생의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의 평균 점수가 124점으로 여성 133점보다 9점이 낮았다.
YBM한국토익위원회는 관계자는 "신입직원 채용 때 영어 말하기 능력을 검증하는 기업이 늘면서 취업을 목적으로 토익 스피킹을 준비하는 응시자가 많다"며 "이번 1분기 취업 준비생들의 평균 점수자료를 토대로 본인만의 목표점수와 학습법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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